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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JU   01.22 : PM

되찾은 라울 루이즈의 시간

항해사의 세 개의 왕관 Three Crowns of the Sai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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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포커스 | 되찾은 라울 루이즈의 시간 | 라울 루이즈 | Raul RUIZ | France | 1983 | 117min | DCP | b&w | 장편 | Fiction
Director Raul RUIZ Screenplay Emilio DEL SOLAR, Francois EDE, Raul RUIZ Producer Paulo BRANCO Cinematography Sacha VIERNY Art Director N/A Editor Valeria SARMIENTO, Jacqueline SIMONI-ADAMUS Sound Jean-Claude BRISSON Music Jorge ARRIAGADA Cast Jean-Bernard GUILLARD, Philippe DEPLANCHE, Nadege CLAIR, Lisa LYON

상영스케줄

상영코드 상영일자 상영시간 상영극장 부가정보 티켓예매
211 2018. 05. 05 10:3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HEK15
예매
507 2018. 05. 08 10:3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HEK15
예매
731 2018. 05. 10 16:3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HEK15
예매
  • Review

    1980년대 라울 루이즈의 마스터피스로 꼽히는 작품.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른 한 학생과 그를 설득하여 섬뜩한 인생 이야기를 듣는 술 취한 선원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무리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았다는 비난을 받는 선원은 사창가와 라틴 아메리카의 항구를 떠돈다. 뿌리 뽑힌 유랑자의 여정으로 초자연적인 림보의 세계를 순환하는 루이즈의 세계관이 <히로시마 내 사랑>(1959), <세브린느>(1967)의 촬영감독 사샤 비에르니의 촬영에 힘입어 절정에 이르렀다. 파리와 포르투갈에서 찍은 대다수 로케이션 장면들은 기발한 광학 효과로 빛을 발한다. 영화 안에서는 모순되고 정의되지 않은 것들이 하나의 세계 안에서 교차한다. 전통적인 스토리텔링의 우아한 유희를 보여주는 <항해사의 세 개의 왕관>은 중심을 상실한 스토리, 상이한 무드의 공존, 바로크적인 양식, 그리고 특이한 철학적 어조 등 일체의 요소들이 루이즈적인 기운을 만들어낸다. 복원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한다. [장병원]

Director

라울 루이즈 _ Raul RUIZ

1941년 칠레 푸에트토 몬트 출생. 1973년 피노체트 독재하의 칠레에서 프랑스로 망명하여 2011년 8월 19일 파리에서 사망하였다. 40여년 동안 35mm, 16mm 및 비디오 등 다양한 포맷으로 극장, TV를 넘나들며 다큐멘터리와 픽션을 가리지 않고 120편이 넘는 영화를 만들었다. 십 대 후반이었던 1956년에서 1962년까지 아방가르드 극장에서 100편 이상의 연극을 썼다. 1968년 루이즈를 ´누에보 시네´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한 첫 장편 <세 마리의 슬픈 호랑이>를 완성하여 그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을 받았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알폰소 레예스 등의 라틴 아메리카 문학에서 발현되는 전통 라틴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프로듀서 파울로 브랑코, 부인이자 편집자인 발레리아 사르미엔토, 작곡가 호르헤 아리가 가다, 촬영감독 사샤 비어리 등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하며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켰다. 그의 작품은 칸영화제에 4차례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세자르상 등 유럽 대륙의 권위 있는 영화제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1983년 까이에 뒤 시네마는 <도둑맞은 그림에 관한 가설>(1978)을 에릭 로메르, 로베르 브레송, 장 뤽 고다르의 영화와 함께 세계 10대 영화로 선정하기도 하였으며 2004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는 회고전 ´라울 루이즈: 영원한 방랑자´가 개최되었고, 2007 로마영화제에서는 그의 작품 중 46편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