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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스페셜포커스 - 작가 송길한, 영화의 영혼을 쓰다

작가 송길한, 영화의 영혼을 쓰다

티켓
Ticket

감독 임권택 (IM Kwontaek) 작가 송길한, 영화의 영혼을 쓰다
제작국가 Korea 1986108min35mmcolor장편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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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속초에서 티켓 다방을 운영하는 민지숙은 직업소개소에서 미스 양, 미스 홍, 세영을 데리고 온다. 미스 양과 미스 홍은 손님들을 유혹하는 데 익숙하지만, 대학생 민수를 애인으로 둔 세영은 손님들의 요구를 거절한다.

상영스케줄

상영코드 상영일자 상영시간 상영극장 부가정보 티켓예매
145 2017. 04. 28 20:0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KE19
예매
621 2017. 05. 03 13:3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KE19
예매
  • Review

    강원도 항구도시에서 다방을 경영하는 지숙은 소개소에서 새로운 여종업원 세 명을 데리고 온다. 아버지의 병원비로 힘들어 하는 미스 홍, 배우의 꿈을 지닌 철부지 미스 양, 집안 생계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대학생 애인 민수의 등록금까지 감당해야 하는 순진한 미스 윤이 그들이다.
    세태 비판극을 더한 통속물처럼 보이는 <티켓>은 뜻밖에도 진지하고 어두운 사실적 통찰을 품고 있는 영화이다. 경쾌하게 등장인물들을 캐리커처함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점점 잔인해진다. 일방의 도덕적 관념으로는 정의할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생존을 위한 최선의 노력은 인간적인 정념도 솔직하게 드러내며 그로 인해 그들은 삶의 힘든 궁지에 몰린다. 단순히 가난하기 때문에 불행해진다는 상투형이 아니라 불우하기 때문에 더 욕심을 낼 수밖에 없는 인간적 결함들로 인해 등장인물들은 불행해진다. 이들이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것은 이들이 비도덕적인 행동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들이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약자이기 때문이다. 인간성의 적나라한 단면을 가차 없이 끄집어내는 임권택 감독과 송길한 작가의 냉정한 시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다. [김영진]

  • Credit

    Director IM Kwontaek
    Screenplay SONG Gil-han
    Producer KIM Jimi
    Cinematography GU Jungmo
    Art Director WON Giju
    Editor PARK Sundeok
    Sound KIM Byeongsu, KIM Gyeongil
    Music SHIN Byeongha
    Cast KIM Jimi, AHN Soyeong, Myeonghui, LEE Hyeyeong, JEON Seyeong

Director

임권택 _ IM Kwontaek

1936년 전라남도 장성 출생. 정창화 감독의 <장화홍련전>(1956) 제작부 합류를 계기로 도제 방식의 경험을 거쳐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로 데뷔했다. 지금까지 102편의 영화를 발표했다. 조선 후기 화가, 장승업의 삶을 조명한 <취화선>(2002)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