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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쟁
성혜의 나라
The Land of Seonghye
감독_ 정형석
JUNG Hyungsuk
Korea 2018 117min DCP b&w 장편 Fiction
Overview

대한민국에 사는 스물아홉 살 성혜는 낮에는 취업학원에 나가 취업공부를 하고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우리 시대의 청춘이다. 점점 더 꿈을 잃어가고 미래의 희망도 보이지 않는 그녀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Review

<여수 밤바다>(2016)에 이은 정형석의 두 번째 장편 <성혜의 나라>는 러닝 타임의 상당 부분 스물아홉 여성 성혜의 고단한 일상을 좇는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 인턴사원으로 들어갔으나 성희롱을 당하고 항의가 묵살 당하자 인권위원회에 신고하고 회사를 나온 그는 다른 곳에 취업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파트타임 일들로 생계를 꾸린다. 아버지는 병원에 있고 식당 일을 하는 어머니는 곧잘 성혜에게 돈 융통을 부탁한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성혜의 남자친구는 무능한 데다 눈치도 없다. 사방이 무심한 공기로 차 있는 숨쉬기 힘든 상황에서 묵묵히 견디며 노동하는 성혜의 모습은 별다른 극적 주름이 없는데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영화의 후반부 반전을 맞기까지 등장인물들의 삶을 따라가는 영화적 호흡이 사건의 전개 대신 일상적 공간의 감정을 생생하게 살리기 때문이다. [김영진]

CREDIT
  • DirectorJUNG Hyungsuk
  • ScreenplayJUNG Hyungsuk
  • ProducerChloe Kim
  • CinematographyJUNG Hyungsuk
  • Art DirectorGaffer: KIM Juyoung
  • EditorSON Jinwoo
  • SoundSON Jinwoo
  • MusicN/A
CastSONG Ji-in, KANG Doo, AN Nayoung, LEE Mido
DIRECTOR
정형석
JUNG Hyungsuk
정형석은 연극 연출자이자 여러 영화와 연극에 출연한 배우이며 영화감독이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 오른 <여수 밤바다>(2016)로 데뷔했으며 두 번째 영화 <성혜의 나라>(2018)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받았다. 장편 데뷔작 <여수 밤바다>에서 타지를 여행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맺는 인연을 부드러운 낙관주의와 선의로 응시했던 그는 <성혜의 나라>를 통해 일상적 삶의 노동을 별다른 수식 없이 건조하게 따라가는 카메라워크를 통해 영화감독으로서의 재능이 개화하고 있음을 알렸다. 기성의 영화문법을 따라가는 듯하면서도 예기치 않은 지점에서 문제적 발화를 꾀하는 문제적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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